[뉴스큐] 꽃게철 왔나?...중국어선 불법조업 또 기승 / YTN

2021-04-06 4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전화연결 : 하동열 / 서해5도 특별경비단 경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기서 이번 단속에 나섰던 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의하동열 경위 연결해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하동열 경위님 나와 계십니까?

[하동열]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불법조업하는 중국 어선 지난해에도 그랬고요. 계속 요즘 중국 어선들이 더 많이 넘어오고 있죠?

[하동열]
그렇습니다.


최근에 나포했던 상황 어떻게 됐습니까?

[하동열]
어제 저녁 7시쯤이었습니다. 연평도 약 22km 떨어진 해상에서 중국 어선 약 25척 정도가 조업 중인 것을 저희 출동 중인 경비함정 레이더로 포착을 했고 그 이후 해군의 지원을 받아서 경비함정 3척 등 총 6척이 투입이 됐습니다. 투입돼서 해군과 합동으로 7시 48분에 1척, 8시 4분에 1척 총 2척을 나포했습니다.


어떻습니까? 나포 과정에서 저항이나 이런 것들은 없었습니까?

[하동열]
나포 과정에서 저항은 따로 없었고요. 대신에 저희 단속대원들이 중국 어선에 승선하자 중국 어선에서는 출입문을 굳게 폐쇄하고 NLL 북쪽으로 도주하던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단속대원들이 기관실을 통해 엔진을 강제로 정지시키고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해 나포한 상황입니다.


작년, 재작년 보면 중국 어선들 보면 둔기로 저항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우리 경찰분들이 다치기도 하고 그랬었잖아요. 이번 불법 어선 나포 때는 그런 경우는 없었습니까? [하동열] 저희가 이번에 나포한 지역이 NLL 지역입니다.

NLL 지역이고 이 지역은 해역 특성상 중국 어선들이 보통 흉기로 저항을 한다기보다는 빨리 NLL 북쪽으로 도주를 합니다. 저희가 단속할 수 있는 시간을 최소화시키는 거죠. NLL 해역은 그런 중국 어선들의 단속을 지켜주는 그런 유형들이 많고. 특별히 무기나 저항이나 이런 것들은 없었습니다.


중국인 선원들도 타고 있었을 텐데 최근에 코로나19 검사도 해야 조사가 진행돼야 될 것 같거든요. 코로나19 검사도 진행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하동열]
저희가 어제 저녁에 나포한 이후로 인천해경 전용 부두로 압송을 했습니다. 압송을 해서 오늘 아침 9시에 전 승선원 대상으로 총 14명이었는데 코로나19 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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